3년의 판매 데이터와 계절별 매출, 상위 판매 모델, 한국 소비자 변화를 함께 분석했습니다. 단순한 오더 문제로 보지 않고, 그 진단을 HQ와 논의할 수 있는 포지셔닝·컬러·실루엣 방향으로 구체화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매출과 판매수량이 함께 감소했습니다. 단순한 한 시즌의 부진으로 보기보다 구조적인 신호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판매 상위 모델은 바지에 강하게 집중돼 있었고, 여름철 매출을 지킬 제품군과 상의 라인업은 부족했습니다. 강점이었던 바지 중심의 판매 구조가 성장의 제약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소비자는 기능을 기본 조건으로 보되, 실제 구매에서는 핏·착용감과 스타일을 함께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 충성도보다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제품 선택이 더 중요해지고 있었습니다.
Authentic outdoor heritage · Durability · Functionality · Nordic restraint
Color balance · Visual softness · Daily versatility · Summer / Tops portfolio
유행 중심의 패션 아웃도어도, 극한 퍼포먼스에만 집중한 브랜드도 아닌 영역을 봤습니다. 한국에서 Lundhags가 가져갈 자리를 “Premium Functional Outdoor with Understated Lifestyle Potential”로 정의했습니다.
막연한 “한국 스타일”이 아니라, HQ가 실제로 검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컬러와 실루엣 방향으로 구체화했습니다. 기능을 바꾸기보다 일상 활용성을 높이는 미세 조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arth tones · Neutral & muted · Sage / Olive · Low-saturation balance
Slightly relaxed fits · Layering balance · Controlled volume, not oversized
Stockholm 미팅 이후, 현수가 사용한 Presentation을 HQ에 직접 전달했고 Lundhags의 Head of Product & Design은 자료를 “very valuable”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매 시즌 더 이른 단계에서 Korea-specific needs를 논의하는 Product Focus Meeting을 제안했습니다.
글로벌 방향을 바꾸자는 제안이 아니었습니다. Lundhags의 DNA를 유지한 채 한국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조정(local alignment)으로 범위를 명확히 했습니다.
Core identity, heritage and values remain intact. Radical design changes are not the goal.
Limited color application, regional pilot, or future reference. No immediate commitment required.
매출·수량·계절·제품군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읽습니다.
숫자 뒤의 소비자 선택 기준과 시장 변화를 해석합니다.
브랜드 DNA를 지키면서 바꿔야 할 범위를 정합니다.
시장 언어를 컬러·실루엣·포지셔닝으로 구체화하고, HQ의 제품 논의와 다음 시즌 검토 프로세스로 연결합니다.